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진심 (1)
생각하는 존재 Blogger 기토
도움따윈 필요없어..
첫번째 사업을 시작했을 때. 그래도 아직 젊었고 그래도 아직 잃을게 많지 않았고 그래도 아직 아는게 없어서 그냥 미친듯이 그냥 모든 것을 바쳐 그냥 돌진하면 마치 소설처럼 마치 영화처럼 마치 꿈처럼 내가 꿈꾸는 그 자리에 내가 서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가진게 없었고 나의 열정과 노력과 시간은 온전히 내 세상 안에서만 가치를 가졌다. 내가 미친듯 모든 것을 바쳐 돌진했던 순간들은 사회라는 냉혹한 현실 안에서 미숙한 청년의 모습으로 호구로 무식한 창업가로서 나를 현실의 자리에 대려다 놓았다.첫번째 사업이 끝나고 두번 째 사업을 시작한지 1년 반이 지났다. 제법 나이를 먹고 잃는게 두렵고 알기에 무서운 내가 되었다. 전보다 더 미친듯이 더 모든 것을 바쳐 답만을 생각하고 돌진하고 있다. 이제는 소설같지..
기토의 개똥철학/기토와 스타트업
2018. 4. 5. 15:39